“빅뱅보다 베이비몬스터?”…日 9만명 매진에 YG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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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10-21 오전 7:38:59 수정 2026-10-21 오전 8:31:11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K증권은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베이비몬스터의 일본 돔 공연 성공으로 아티스트 성장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본격화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신인 그룹 데뷔에 따른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 확대도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베이비몬스터(출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는 아티스트 신보 발매가 부재한 대신 월드투어가 본격화된 시기인 만큼 공연 매출 기여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1520억원, 영업이익은 33.5% 줄어든 207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9.0%, 88.5%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13.6%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을 이끄는 것은 공연 부문이다. 3분기에는 베이비몬스터와 빅뱅의 월드투어가 각각 14회, 8회 진행됐으며 트레저의 팬 콘서트 19회도 반영됐다. 이에 따른 공연 매출액은 325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94억원 대비 약 3.5배 증가한 규모다. 특히 베이비몬스터의 일본 교세라 돔 공연 성과에 주목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9월 22~23일 이틀간 약 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회차당 4만5000명 규모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신인 아티스트가 대규모 돔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팬덤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투어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빅뱅 20주년 월드투어의 실적 기여보다 베이비몬스터의 교세라 돔 입성”이라며 “이틀간 약 9만명을 동원하며 회차당 4만5000명을 기록했고 전석 매진으로 돔 규모 공연의 체력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해 블랙핑크 월드투어에 따른 높은 기저와 일본 활동 비중 확대는 전년 대비 실적 감소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분기 공연 활동의 약 70%가 일본에 집중됐는데, 일본 공연은 매출이 로열티로 인식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상품기획(MD)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SK증권은 3분기 MD 매출액을 306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281억원보다 약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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