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비틀' 마약 투약자, 간호조무사가 부축…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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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동안 15억 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을 불법 판매, 투약한 의사 등 의원 관계자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식약처와 공조 수사한 결과 A 의원 관계자 32명을 적발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검찰은 A 의원에서 총 417차례에 걸쳐 약 14억 5,800만 원 상당의 프로포폴과 에토미데이트가 중독자에게 판매 또는 투약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전신마취제로 마약류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데 A 의원 관계자들이 이를 프로포폴로 속여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A 의원에는 진료를 하는 공간과 분리된 곳에 '피부관리실'이 마련돼 있었고, 이곳에서 프로포폴 등이 불법 투약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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