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대 시의원 후보가 비타민 약을 마시다 플라스틱 뚜껑을 삼켜 병원 응급실을 찾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손승범 개혁신당 천안시의원 후보(다선거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에 이강민 개혁신당 천안시의원 후보(라선거구)를 만나고 왔다"라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 후보가 비타민 약을 마시다가 플라스틱 뚜껑을 삼키는 사고를 당했다. 현재는 내시경으로 플라스틱을 모두 제거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했다. 사고 당시에는 김관호 개혁신당 아산시의원 후보가 이 후보를 응급실로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다행히 심각하지 않아 몇시간 안에 퇴원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이 후보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침상에 누워 안정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 후보는 사고 소식을 듣고 진행 중이던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그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아 진행 중이던 유세 일정을 뒤로 하고 바로 뛰어왔는데 그래도 큰 사고는 아니라 마음이 놓인다"라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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