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래프트·아워박스, 물류 특화 LLM·디지털트윈 PoC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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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발한 ‘Ourbox-31B-JGOS’ 모델 기반으로 현장 실무 기능 구현 본격 착수 물류 특화 LLM과 출고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으로 현장 의사결정 및 AX 경쟁력 강화 AI 파운드리 딥테크 기업 비드래프트가 종합 풀필먼트 기업 아워박스와 손잡고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구축에 착수한다. 양사는 물류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WAVE 운영계획 디지털트윈’ 도입을 위한 초기검증(PoC) 계약을 맺고 실무 기능 구현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공동 개발한 모델 ‘Ourbox-31B-JGOS’로 K-AI 리더보드 30B 이상 부문 상위권에 오른 성과를 현장 업무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비드래프트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AETHER와 모델 진화 기술, 글로벌 추론 가속 대회에서 입증한 최적화 역량을 물류 현장에 적용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아워박스는 자체 물류 통합 시스템 ‘#MATE’와 전산망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풀필먼트 전 과정을 소화해 온 기업으로, 최근 ‘Tech First’ 전략 아래 AX(인공지능 전환)를 추진 중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물류 특화 LLM은 현장 담당자의 일상 언어 질의응답을 비롯해 문서 분류, 업무 도구 호출 결과 설명, 품목·거래처 정보 매칭 등을 수행한다. 특히 서로 다른 표현으로 입력된 동일 거래처를 매끄럽게 연결하고, 고위험 작업 시 담당자 승인과 원자료 수치 보존 등 통제 조건을 적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함께 구축되는 ‘WAVE 운영계획 디지털트윈’은 물류센터 출고 계획을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한다. 일별 출고 수요예측, 출고 차수 배정, 공정별 인원 계획을 복수 시나리오로 비교·검토해 물량 예측과 작업 계획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용어와 데이터가 특수한 물류야말로 특화 모델의 가치가 검증되는 현장”이라고 밝혔다.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는 “축적해 온 물류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운영 방식을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데이터 연계 범위와 평가 기준선을 바탕으로 초기검증과 통합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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