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K팝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신곡 ‘킬린 잇 걸’로 핫100 40위에 첫 진입, 한국 솔로 가수 최다 진입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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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왼쪽)와 제이홉(사진=각 소속사) |
25일 공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아파트’는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서 전주보다 한계단 하락한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3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로제는 ‘아파트’로 지난해 10월 핫100에 첫 진입, 역대 K팝 여성 가수 중 최고 순위인 핫100 3위를 기록한 뒤 계속해서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제이홉은 신곡 ‘킬린 잇 걸’로 핫100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홉의 솔로곡이 핫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한국 솔로 가수 핫100 최다 진입 기록이다.
에이티즈는 신곡 ‘레몬 드롭’으로 핫100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가 핫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합작한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는 ‘날리’로 핫100 98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