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토어의 힘…대기업도 자사몰 접고 네이버行

1 week ago 8

AI 기사요약

남양유업을 비롯한 주요 제조업체들이 운영 효율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온라인몰을 축소하고, 네이버의 강력한 인프라와 판매 자율성을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로 판매 채널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남양·오리온·샤넬, 스토어 입점

적은 비용으로 국내 최대 트래픽 활용
쿠팡과 달리 가격 등 판매자가 결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양유업은 지난달 직영 온라인몰인 ‘남양몰’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 대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로 운영하기로 했다. 자사 온라인몰에 비해 배송 효율성이 높은 데다 플랫폼을 통해 신규 소비자가 유입되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검색과 결제, 적립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록인(lock-in) 생태계’를 통해 온라인 유통업계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처럼 자사 온라인몰을 축소하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로 판매 채널을 옮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자사몰 운영 종료는 온라인 판매 축소가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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