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9년째 불륜 중인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아들과 봄 나들이를 한 모습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들과 함께 동행한 중년 여성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민희, 홍상수 감독이 신생아 아들을 데리고 하남시 미사호수 공원에서 산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에서 김민희는 아이를 조심스레 품에 안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그 옆에 서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과 함께 한 중년 여성도 포착됐다. 뒷모습이 포착된 이 여성은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가깝게 서서 아이를 지켜보고 있다.
해당 여성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특히 불륜 관계 속 아이까지 출산한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친밀하게 서 있는 만큼 일반 시민은 아닌 거 같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가족이거나 산후조리 도우미 등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김민희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희는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10년째 관계를 지속 중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2019년 이혼 재판까지 패소해 여전히 유부남이다. 아내와의 사이에 다 큰 딸을 두고 있는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를 통해 첫아들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