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러 군사협력은 미국에 맞서기 위한 정당행위"

3 weeks ago 13
북한은 최근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10개국이 북러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놓은 것에 대해 "정상적인 협력 관계의 본질을 왜곡하고 비방중상하는 공동성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오늘(19일)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주권 국가들의 자주권을 난폭하게 침해하는 정치적 도발을 뛰여넘어 국제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위협"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대변인은 북러 협력이 미국 등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정당한 행위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나 러시아 북한군 파병 등 성명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그는 "조러(북러) 관계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반사적 광기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