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일 공개되는 마지막 8화 9화를 앞두고, 제작진은 숨 막히는 전개를 예고하는 미리보기 스틸을 선공개했다.
‘북극성’은 국제적 명성을 쌓은 유엔 대사 문주(전지현)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며,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과 맞서는 첩보 멜로다.
오늘 공개되는 최종회에서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던 스텔라 영의 실체가 드러나며, 각 세력이 얽히고설키는 치열한 대결이 본격화된다. 특히 문주는 준익(박해준)이 남긴 결정적 단서를 통해 충격적인 진실을 깨닫고, 산호는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내가 있을 거예요. 그때까지만 무사히 있어요”라는 말처럼 그녀 곁을 지키기 위해 태풍의 눈 속으로 뛰어든다.
공개된 스틸에는 문주와 산호의 결연한 모습은 물론, 옥선(이미숙), 경신(김해숙), 운학(유재명), 준상(오정세) 등 주요 인물들의 비장한 표정이 담겨 있어 절체절명의 순간을 예고한다. 1일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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