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구교환·강기영, 찐친 호흡…“죽어도 티키타카는 계속된다”

4 days ago 6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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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구교환과 강기영의 현실적인 친구 호흡을 앞세워 액션과 웃음을 동시에 예고한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부활하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의문의 추격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백종열 감독이 연출했다.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

극 중 극한의 상황을 헤쳐가는 석환 곁에는 유일한 친구 영하(강기영)가 함께한다. 석환과 영하는 성격부터 완전히 다르다. 죽을수록 강해지는 능력을 가진 석환이 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여유를 잃지 않는 인물이라면, 영하는 사회생활에 단련된 현실 직장인으로 친구에게 필요한 말은 직설적으로 건네는 타입이다. 두 사람은 평소에는 티격태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를 위해 움직인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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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은 석환의 능청스러운 태도와 엉뚱한 반응을 특유의 리듬감으로 표현하고, 강기영은 현실적인 말투와 행동으로 영하의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이 위기 상황에서도 쉬지 않고 말을 주고받으면서 액션 사이사이에 웃음을 만들어내는 구조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다. 갑자기 빨간 머리로 나타난 석환을 본 영하가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장면부터, 위기를 피하기 위해 복분자를 핑계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에피소드까지 영하의 현실적인 면모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추격과 액션이 이어지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두 사람이 특유의 말맛과 호흡을 놓지 않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석환의 초능력 액션과 영하의 현실적인 대응이 맞물리면서 작품의 긴장감을 환기하는 동시에 두 캐릭터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보여줄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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