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 효과 본 中제조업, 반년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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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섭 기자 song.kwangsub@mk.co.kr
입력 :  2024-10-31 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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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PMI 50.1 '경기 확장'

중국 제조업 경기가 6개월 만에 '경기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잇따른 경기 부양책 효과로 풀이된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한 50.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49.9)를 상회한다.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 통계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같은 날 발표된 10월 비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50.2를 기록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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