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즈, 2분기 매출 611억·영업익 131억…‘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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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21.4% 기록…전년比 매출 13.5%·영업익 36.9%↑ AI 마케팅 고도화 및 플랫폼 부문 호실적으로 수익성 대폭 개선 FSN 자회사 부스터즈 2분기 및 상반기 연결 실적 비교. 그래픽 제공=FSN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기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부스터즈는 2026년 2분기 잠정 연결 기준 매출 약 611억 원, 영업이익 약 1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수치다. 매출 성장세를 웃도는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17.8%)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21.4%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이번 실적은 특정 브랜드에 편중되지 않고 브랜드와 플랫폼 사업 전반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주요 파트너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고, 웰니스·라이프스타일 부문 매출도 50% 이상 증가했다. 탈모 커뮤니티 플랫폼 ‘대다모’와 부스터즈 본체 사업 역시 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 기반을 다졌다.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성과 공유형 파트너십과 AI 기반 마케팅 효율화가 꼽힌다. 부스터즈는 광고 데이터와 자체 AI 마케팅 플랫폼 ‘HAI BOOSTER’를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의 프로세스를 효율화했다. 특히 최근 협업 브랜드에 AI 기술을 전면 적용한 영상 광고와 콘텐츠를 도입하여 마케팅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약 1,053억 원, 영업이익은 약 178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상반기 조정 영업이익은 약 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1분기 일시적 비용 부담을 털어내고 2분기 들어 이익 체력이 회복세를 나타냈다.부스터즈는 2분기 실적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파트너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와 오프라인 채널 확장,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 신규 K-뷰티·퍼스널케어 라인업 강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K-브랜드 생태계 확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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