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영양문화원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5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는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을 주제로 먹거리와 체험, 이야기를 결합한 미식 중심 페스티벌로 운영한다.
영양 특산물인 산나물 판매 행사와 함께 요리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판매장터와 전통시장, 특설무대, 미식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걷고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꾸미고, 야간 공연과 감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낮과 밤이 이어지는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도 늘린다는 방침이다.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자연과 미식, 체험이 어우러진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영양에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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