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반기보고서 제출 지연…“경영권 이전·자금조달 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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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본느(226340)가 외부감사인의 반기 검토 절차 지연으로 2026년 반기보고서를 법정 제출기한 내 제출하지 못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최대주주 변경과 자금조달 등 주요 일정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본느는 외부감사인과 협조해 관련 검토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반기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본느, 반기보고서 제출 지연…“경영권 이전·자금조달 정상 진행”

회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에이치투자조합을 대상으로 한 2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은 완료됐다.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69만9473주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총 200억원 규모 제5·6회차 전환사채(CB) 납입도 기존 일정대로 추진한다. 조달한 자금은 화장품 브랜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도 진행 중이다. 본느는 지난달 31일 기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316만2940주를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내달 10일 잔금 지급을 거쳐 주식 및 경영권 이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느 관계자는 “반기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외부감사인과 긴밀하게 협조해 관련 검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반기보고서를 신속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감사인의 적정 의견을 수령한 반기보고서 제출이 완료되는 즉시 관리종목 지정 사유는 해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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