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리패키지 앨범으로 70만 장…팬덤 파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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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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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리패키지 앨범으로도 70만 장을 넘기며 팬덤의 체급을 증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정규 1집 리패키지 ‘HOME: DELUXE’는 9월 28일 발매 이후 일주일 동안 70만 28장이 판매돼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새 정규 앨범이 아닌 기존 앨범에 신곡을 더한 리패키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눈에 띄는 성적이다.

통상 리패키지는 앞선 앨범을 이미 구매한 팬들의 추가 구매를 끌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판매량을 늘리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보이넥스트도어는 하프 밀리언셀러를 가볍게 돌파, 팬덤의 탄탄한 구매력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HOME: DELUXE’는 일본 발매 첫날인 2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고,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등 14개 국가·지역의 애플뮤직 ‘인기 앨범’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ANIMAL’ 역시 힘을 보탰다.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 진입했고 일본 라인뮤직 ‘송 톱 100’과 ‘뉴 송 톱 100’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초반 누적 100만 스트리밍을 넘기며 해외 청취층의 반응도 확인했다.

리패키지까지 70만 장을 움직이는 힘은 화제성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데뷔 이후 차곡차곡 넓혀온 팬덤과 해외 기반이 이제 음반 판매량으로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모양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 그룹’을 넘어 확실한 팬덤형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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