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밸브 공사 이후 잔여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 51분경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아이들이 가스에 중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생들은 두통과 오한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있었던 가스 밸브 공사 이후 잔여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경찰은 수련원 관계자와 공사 책임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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