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혼자 있다가”…양주·파주 요양병원서 환자 잇단 추락사

8 hours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 양주시와 파주시의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들이 잇따라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50대 남성 환자 A씨가 3층에서 1층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파주시의 요양병원에서는 70대 남성 환자 B씨가 3층에서 7m 아래로 떨어져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병원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고 경위와 관리상 과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경기 양주시와 파주시의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이 잇따라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께 양주시 백석읍의 한 요양병원 3층에서 50대 남성 환자 A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지병으로 입원한 환자로, 사고 당시 병실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같은날 오후 2시 30분께에는 파주시 와동동의 한 요양병원 3층에서 70대 남성 환자 B씨가 7m 아래로 추락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B씨는 입소한 지 한 달가량 된 치매 환자로, 사고 당시 병실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관리상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