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올 추석 관객들과 만난다. 변요한과 노재원이 운명을 건 승부를 펼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9월 개봉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머쥔 장태영이 자신을 무너뜨린 절친 박태영과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마주하며 복수를 시작하는 범죄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남자의 극명하게 엇갈린 운명을 전면에 내세운다.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문구와 함께 팽팽하게 맞선 장태영과 박태영의 모습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포스터에는 두 주인공뿐 아니라 글로벌 도박판을 설계하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전설의 포커 플레이어 곽동욱(조우진), 장태영과 얽히는 조중환(윤경호) 등 주요 인물들도 함께 등장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라이벌 예고편은 두 친구가 적으로 돌아서기까지의 과정을 압축해 담아냈다. 화려한 포커 승부와 글로벌 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스케일은 물론, 서로를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두 인물의 감정선이 강렬하게 그려진다.
특히 장태영이 복수를 위해 다시 승부판에 뛰어드는 모습과 박태영이 “운으로 먹고 산 새끼는 이해 못해”라고 내뱉는 장면은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한다.
여기에 미요시 아야카를 비롯해 홍다오, 이하라 츠요시 등 해외 배우들과 조우진, 윤경호, 문지훈 등이 합류해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한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은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일반 예고편과 함께 성인 인증 후 시청 가능한 ‘라이벌 예고편(all-in ver.)’도 공개하며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를 미리 전하고 있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허영만 작가의 ‘타짜’ 만화를 영화화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기존 시리즈의 색깔을 이어가면서도 포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9월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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