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새벽 3시 '위암 가짜 뉴스' 날벼락에 분노.."고소 가능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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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사진=변기수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변기수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한 허위 광고 게시물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변기수는 28일 자신의 SNS에 "난 위암에 걸린 적 없다"는 글과 함께 지인과 나눈 대화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변기수는 새벽 3시에 지인에게 자신의 이름, 사진을 도용한 포털사이트 블로그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변기수가 위 절제 수술을 받고도 무대에 올랐다는 허위 사실이 담겨 충격을 자아낸다.

변기수는 지인에게 "이런 거 고소 가능하냐. 난 위암에 걸린 적 없다. 연락받고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나쁘다"고 토로했다.

이어 "부모님이 보시면 너무 상처받으실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정말 아닌 듯하다. 속상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변기수는 또 "내 이름, 내 사진을 놓고 위암이 걸린 척, 이렇게 이겨냈다는 둥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소름끼치게 기분 나쁘다. 제발 그러지들 마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변기수는 200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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