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지진 한달…굿네이버스, 이재민 6504가구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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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긴급구호 대응단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굿네이버스 제공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 지진 발생 이후 한 달간 피해 지역 6504가구에 식량과 생필품, 위생키트 등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굿네이버스는 베네수엘라 지진 발생 직후 현지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100만 달러(약 1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주요 피해 지역인 카라카스와 라과이라, 미란다 등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을 벌였다.지난달 30일 카라카스 이재민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배분을 시작으로 이달 초까지 930가구에 식량과 생필품, 위생키트 등을 전달했다.이달 둘째 주에는 라과이라와 미란다 지역 이재민 390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 영양식과 위생키트, 텐트 등을 지원했다.이달 22일부터는 카라카스와 라과이라 이재민 1674가구에 영유아·여성용 위생키트, 생필품, 텐트, 모기장 등을 추가 배분했다.같은 날 이한상 주베네수엘라 대사대리는 라과이라 지역에 있는 굿네이버스 긴급구호 센터를 방문해 피해 주민을 격려했다. 이 대사대리는 “한국에서 시작한 굿네이버스가 로컬 파트너와 협력해 구호 활동을 활발히 펼쳐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응원하고 걱정하는 많은 이웃의 마음이 이재민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굿네이버스 긴급구호 대응단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할 긴급구호 물품을 준비하는 모습. 굿네이버스 제공 굿네이버스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이 주관하는 클러스터 회의에 참석해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우선 지원 분야와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달 말까지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아동·성인 의류와 신발 등 약 20억 원 규모의 물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 지역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아동 친화 공간을 구축하고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굿네이버스는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아동과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는 아동 및 성인 의류 등 11억6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고, 미스토코리아는 휠라키즈 의류와 신발 등 8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신티에스와 더캠트는 텐트 204동을 지원했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 등을 통한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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