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즐길 새도 없었다…롤러코스터 타는 4월 주말

4 weeks ago 12

【 앵커멘트 】 봄다운 봄이 오나 싶었는데, 봄비가 심술입니다. 내일은 돌풍과 함께 빗줄기가 더 강해지고, 서울 최저 기온이 영상 5도 안팎으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롤러코스터를 탄 거 같은 날씨에 봄꽃도 예전만큼 상춘객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 모습, 한범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 활짝 피지 못한 채 져버렸습니다. 추웠다가 더웠다가 변덕 심한 날씨에, 벚꽃들이 박자를 놓쳤습니다. 봄의 절정을 기다려 온 상춘객들은 아쉬움이 큽니다.▶ 인터뷰 : 소성우 / 경기 군포시- "저희가 생각하는 봄이랑은 느낌이 달라서 아쉽습니다. 보름 정도 있으면 또 여름 시작하는 거 아닌가 해서…. 봄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