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벚꽃엔딩? 주말부터 천둥·돌풍 동반 요란한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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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11일) 벚꽃이 절정이었는데요. 주말 사이 날씨가 급변하면서, 벚꽃이 금방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2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고, 태풍급 강풍이 불 전망입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름 한점 없는 하늘 아래 분홍빛 벚꽃이 가득합니다. 벚꽃 축제장은 인파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서종현 / 인천시 중구- "아기 태어나고 처음 온 벚꽃축제여서요. 여기 한 바퀴 돌고, 식사도 하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윤중로의 벚나무가 대부분 만개했는데요. 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지 않아서 나무에 매달린 벚꽃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