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
배우 백성현 아내 조다봄이 친구들에게 남편 뒷담화를 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대학교 자퇴 8년 만에 재입학한 백성현이 집을 비운 사이 전 직장 동료들과 남편 뒷담화를 하는 조다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다봄은 동료들에게 "신혼 때는 엄청 깨가 넘쳤던 것 같은데 이제는 (백성현이) 아이들을 더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옛날에는 요리도 많이 해주고 재활용도 다 버려주고 그랬다. 이제는 빨래도 뭉쳐 놓는다. 너희 남편도 그러냐"고 토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
이에 결혼 3개월 차 동료는 "우리 오빠는 안 그런다"고 답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결혼 3개월인데 벌써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백성현과 조다봄은 코로나19 여파로 신혼 여행도 못 갔다고. 백성현은 "아내의 전 직장 복지로 허니문 티켓이 나오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조다봄은 "그 티켓으로 어머님과 다낭 여행을 갔다.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다"고 말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