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학부생 등 5명 선발
내달부터 3개월 간 브라질 파견
배재대는 한국어학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2026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배재대는 예비 교원 선발, 국내 사전교육, 해외 세종학당 파견 및 실습 등을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원을 키운다.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학부생 4명과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학생 1명이 예비 교원으로 선발됐다. 예비 교원은 왕복 항공권과 활동비, 체재비, 비자 발급비, 보험료 등 일체 소요 비용과 안전한 현지 생활, 교통편의가 제공된다.
세종학당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을 위해 마련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세계 89개국에 273개소를 운영하며 이번 사업엔 배재대를 포함 5곳이 지정됐다.
배재대 한국어학당은 2000년대 초부터 알제리 알제, 짐바브웨 무타레,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중국 텐진, 브라질 상레오폴두 등 5개 해외 세종학당을 운영했다.배재대 한국어학당은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2일까지 60시간 동안 국내 사전교육을 한다. 예비 교원은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브라질 상레오폴두 세종학당에 예비 교원으로 파견된다.
심혜령 배재대 한국어학당장은 “세계에서 2770개 교육기관이 한국어를 공식 외국어로 채택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인구는 약 23만 명 정도”라며 “배재대 한국어학당이 재능 있는 한국어 예비 교원을 적극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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