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식당서 '법카 300만원' 결제한 가스안전공사 간부 적발

1 week ago 3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한 부장급 간부가 배우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수시로 법인카드를 쓰다가 적발됐지만 '경고' 처분을 받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 A 부장은 지난 2024년 본사가 있는 충북 음성에 있는 자신의 배우자 운영 식당에서 부서 회의비, 업무 추진비, 교육 훈련비 등 명목으로 총 13차례에 걸쳐 299만원 어치를 법인카드로 결제했습니다.이 같은 사실은 "가스안전공사 간부가 배우자 식당에서 공사 예산을 사적으로 쓴다"는 부패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이후 진행된 조사를 통해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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