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김다영 임신 심경 “딸 원해. 나는 1g도 안 닮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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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14살 나이 차이를 넘어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연애 과정과 신혼 생활, 출산을 앞둔 2세 이야기를 공개했다.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29회에는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퀴즈와 토크를 함께했다.결혼 후 두 사람의 달라진 일상부터 공개됐다. 김다영이 남편과 닮아가면서 살이 조금 쪘다고 밝힌 반면 배성재는 “결혼 후 7kg이 빠졌다”며 김다영이 건강한 식재료로 식단을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김다영은 아나운서실에서 배성재가 “전설 같은 존재였다”며 팬심은 있었지만 처음부터 이성적인 호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반면 배성재는 김다영이 먼저 밥을 사달라고 하고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며 ‘선제 플러팅’을 주장했다. 두 번째 만남 이후에는 함께 찍은 사진을 계속 보게 됐다고 털어놨다.김다영은 배성재를 남자로 인식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도 떠올렸다. 차 안에서 함께 음악을 듣던 중 배성재가 갑자기 “나 이제 너를 멀리해야겠어”라고 말했고, 그제야 자신을 향한 배성재의 마음을 깨닫고 자신의 감정도 돌아보게 됐다고 설명했다.연애 당시 두 사람이 사용했던 애칭도 공개됐다. 김다영은 배성재를 ‘강아지’, 배성재는 김다영을 ‘애기’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김다영이 “강아지”라고 부르면 자신이 “왈!”이라고 답했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비밀 연애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발각된 사연도 전했다. 당시 김다영은 배성재의 식단을 챙기기 위해 그가 준 장보기용 카드를 가지고 다녔는데, 방송국 여자화장실에서 이를 분실했다.공교롭게도 카드를 발견한 사람은 배성재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였다. 배성재는 비밀을 지키기 위해 샴페인까지 선물했지만 결국 주변에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졌다고 회상했다.14살 나이 차이로 인해 결혼 과정에서는 가족을 설득해야 했다. 특히 배성재와 김다영의 어머니는 나이 차이가 11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는 장모가 아직도 말을 편하게 놓지 못해 “배 서방, 이것 좀 가져가실래요?”라며 존댓말을 한다고 밝혔다.김다영은 남동생이 자신의 결혼 소식을 듣고 울기도 했다며 “가족들에게 배성재의 인생관, 가치관, 태도, 인성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거의 프레젠테이션을 했다”고 가족을 설득했던 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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