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국인 증가에…다날 위챗페이 결제 '껑충'

1 day ago 8
다날다날

올해 상반기 다날의 중국 위챗페이 오프라인 QR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7%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위챗페이 오프라인 QR결제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에서 쓰는 앱 그대로 다날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다날은 이번 거래액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국내 편의점 이용량 상승을 꼽았다.

다날은 상반기 성과에 이어 위챗페이 오프라인 QR결제 제휴 매장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인 아케이드' 매장과도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무인매장 체험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가맹점의 꾸준한 확대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쇼핑, 교통, 의료·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로 결제처를 넓히고 있다.

신규 사업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실물카드 서비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7월 오픈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는 강남, 명동, 을지로, 성수, 홍대 등 외국인 필수 방문 상권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신한은행과 함께 서비스 중인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결제 실적도 크게 상승했다. 위챗페이, 페이팔의 전년 대비 거래 상승률은 각각 81.5%, 133.2%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베트남 대표 간편결제인 '잘로페이'를 등록금 결제에 추가 도입해 전체 거래 규모는 커질 전망이다.

제휴 대학 수도 지난 2023년 30개에서 현재 94개로 3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다날 관계자는 “국가별 가장 친숙한 결제수단을 한국에서 바로 쓸 수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은 물론 근로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