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 ‘에코(Echo)’ 발매 기념 오프라인 행사
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이 전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열린 미니 2집 ‘에코(Echo)’ 발매를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성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주요 차트를 휩쓸고 있는 ’에코‘ 수록곡들을 팬덤 ’아미(ARMY)‘ 앞에서 처음 들려주는 자리였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틱톡(TikTok) 라이브도 생중계된 이날 이번트에서 진은 첫 무대로 ’에코‘ 타이틀곡 ’돈트 세시 유 러브 미‘를 열창했다. 담백한 사운드 위로 섬세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이어 ’구름과 떠나는 여행‘, ’오늘의 나에게‘ 등 수록곡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진은 ’구름과 떠나는 여행‘ 작업기와 관련 “구름과 아이를 떠올렸고, 그 둘을 나와 팬분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6월 28~2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단독 팬 콘서트 투어에 대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연 말미 진은 “아미 여러분 덕분에 (제가) 가수를 하고, 음악을 만들고 무대를 한다. 존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과 아미가 만들어낸 ’울림‘은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따르면,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발표 당일인 지난 16일 이 플랫폼에서만 362만 회 이상 재생돼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위로 첫 진입했다.
또 ’나싱 위드아웃 유어 러브(Nothing Without Your Love)‘, ’루저(Loser)(feat. YENA(최예나))‘, ’로프 잇(Rope It)‘, ’구름과 떠나는 여행‘, ’백그라운드(Background)‘ 등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이 차트에 포진해 진의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케 했다.
일본에서도 진의 존재감은 빛났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같은 날 발표된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5월16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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