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英 오피셜 차트 20주 차트인..역대 K팝 4번째 최장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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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3위에 올라 누적 차트인 20주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뮤즈)' 타이틀곡 'Who(후)'가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Official Singles Top100) 차트에서 13위에 올랐다


이로써 '후'는 20주 차트인에 성공하며 2014년 차트 재정비 이후 한국 솔로가수 노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전체 K팝 중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BTS의 '다이너마이트',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에 이어 역대 4번째 최장 진입 기록이다.

지난해 7월 19일 공개 후 싱글 톱100에 4위로 진입하여 17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던 '후'는 2025년 1월 9일자 차트에서 64위로 재진입했고 16일자 차트에서는 무려 59계단을 훌쩍 뛰어오른 5위에 오르는 눈부신 역주행을 이뤘다. 최신 차트에서는 13위에 올라 여전히 상위권에 안착하며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후'는 발매 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Singles download)와 싱글 세일즈(Singles Sales) 차트에서 이번주 각각 14위와 17위로 재진입에 성공하며 해당 두 차트에서 19주를 보냈다.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Audio Streaming) 차트에서는 20위, 스트리밍(Streaming) 차트에서는 22위에 오르는 등 세부 차트에서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민의 '후'는 지난 2일자 영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26위를 기록하며 130일간의 차트인으로 K팝 남성 아티스트의 곡 중 가장 오랜기간 차트 진입한 노래가 되었으며, 17일 기준으로는 총 146일간의 차트인을 이어오며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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