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이 글로벌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
영화 흥행 통계와 티켓 판매량, 박스오피스 순위 등을 제공하는 '더 넘버스 닷컴'(The Numbers)에 따르면, 정국의 개인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은 10월 15일(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Worldwide)에서 1570만 달러(한화 약 213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콘서트 및 공연 영화 부문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20위로 톱 20에 이름을 올렸다.
대중 문화 관련 엔터테인먼트, 뉴스, 통계, 차트 등을 전하는 '팝베이스'(Pop Base) 공식 계정은 지난 15일 '정국: 아이 엠 스틸'이 현재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박스오피스 역사상 여덟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콘서트 영화로 등극했다고 했다. 또 2024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수익을 창출한 뮤직 영화 이벤트라고 덧붙이는 등 정국이 세운 기록들을 집중 조명했다.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는 정국이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마돈나, 비욘세와 함께 역사상 유일하게 콘서트 공연 영화로 인터내셔널 박스 오피스 수익을 1000만 달러 돌파한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고 전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순수 개인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개봉 초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북미 박스오피스 콘서트 및 공연 영화 부문에서는 K-팝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역대 1위의 순위와 수익을 내며 월드클래스 팝스타이자 초강력 흥행 아이콘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세븐)부터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준비 그리고 완성까지 전 제작 과정과 다채로운 무대, 미공개 인터뷰, 비하인드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