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365억 美 저택, LA 산불 피해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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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LA 초호화 저택이 산불 피해를 면했다.

21일 아이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고 부촌으로 알려진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있는 방 의장의 저택이 이번 LA 산불의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다고 보도했다.

방 의장의 저택은 LA 대형 산불로 인해 대피령이 발령됐을 정도로 초접경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벨 에어에 집이 있는 팝스타 비욘세, 제이지 부부 역시 이번 화재로 인해 피신을 했지만 큰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은 202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자리 잡은 고급 저택을 2640만달러(약 36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에게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저택은 지상 3층 규모로 이뤄졌다. 침실 6개, 욕실 9개, 도서관, 체육관, 사우나, 야외 주방, 인피니티 풀 등 고급 시설로 구성됐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 LA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은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의 피해 면적을 17일 기준 각각 96㎢와 57.1㎢라고 밝혔다. 이들 두 지역에서 산림을 제외하고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 지역의 피해 면적만을 합하면 10.4㎢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2018년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울시 산불’로 피해를 당한 도시 면적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이번 화재는 1월에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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