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놀라운 타격감으로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이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크로우-암스트롱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또 이달에만 벌써 2번째. 크로우-암스트롱이 이달 들어 얼마나 대단한 성적을 기록 중인지 알 수 있다. 이달의 선수까지 예약한 상태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타율 0.550과 4홈런 7타점 5득점 11안타, 출루율 0.600 OPS 1.900 등으로 펄펄 날았다.
한 주 동안 매 경기 안타와 3차례의 멀티히트는 물론 지난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힛 포 더 사이클까지 달성했다.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22일까지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0.286와 16홈런 40타점 47득점 83안타, 출루율 0.363 OPS 0.883으로 성적을 끌어 올렸다.
이는 지난달 마지막 경기 후 기록한 타율 0.237 출루율 0.325 OPS 0.713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적. 월간 성적은 타율 0.437 출루율 0.481 OPS 1.411 등이다.
특히 크로우-암스트롱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는 성수.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의 FWAR은 4.6으로 야수 중 전체 1위다.
또 크로우-암스트롱은 볼넷/삼진 비율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나 지난해에 비해 훨씬 나아진 모습.
지난해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에 이어 이번 해에는 실버슬러거에까지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우-암스트롱이 점점 완전체로 진화하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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