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스페셜올림픽코리아)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열정이 빛난 연말 음악회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24 스페셜 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발굴된 31명의 우수 아티스트와 10명의 페스티벌 멘토단이 함께했다. 특히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이날 음악회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이달희 국회의원, 최보윤 국회의원,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도 참석했다.
나경원 명예회장은 “비장애인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의 땀과 눈물에 감동했다”며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법과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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