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에도 '특수통'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대통령실 "사법개혁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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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8일) 임명된 인사 가운데 가장 관심이 쏠린 인물은 오광수 민정수석입니다. 검찰 내 핵심인 특수통 출신 이력 때문에 임명 전부터 여권 일부와 진보단체들의 반발이 있었죠. 대통령실은 "오 수석의 사법개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사법 연수원 18기를 수료한 오광수 신임 민정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검찰에서 27년간 특수수사를 담당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찰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여권 안팎에서는 오 민정수석이 친정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확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 수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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