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특별시 출범후 첫 부동산 통계
서울 매매-전세값도 오름세 계속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13일 조사) 아파트 가격 주간 동향에 따르면 광주특별시의 매매 가격이 0.03% 상승했다. 광주 지역은 전주 ―0.02%에서 보합(0%)으로 전환했고, 전남 지역은 전주(0.04%)보다 0.08% 올랐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 발표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와 같은 0.3% 상승률을 보였고, 전세는 0.28% 올랐다. 지난달 30일 규제지역 지정 발표 후 2주가 지난 경기 화성시 동탄구(1.29→0.73%)와 구리시(0.64→0.31%)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 전세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거래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5월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는 3만4932건으로 전년 동기(3만5419건) 대비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세는 24.5%, 월세는 3.9% 감소했다. 공급 부족과 대출 규제로 아파트 거래가 어려워진 영향으로 보인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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