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중동 긴장이 재고조된 가운데 6470대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코스피가 중동 긴장 재고조와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밀려 6470대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2000년 닷컴버블 이후 26년 만에 종가 1200선을 돌파했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업종별 순환매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 내린 6475.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29포인트 오른 6496.10에 출발해 장중 6516.54까지 올랐으나 장 막판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3포인트 오른 1203.84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어선 것은 닷컴버블 당시인 2000년 8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간밤 뉴욕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약세를 보인 데 이어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부담으로 작용했다.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나흘째 올라 배럴당 95달러선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84.5원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 순매도 압력이 단기 매물 소화, 과열 해소 국면을 야기했다”며 “외국인 매도는 반도체 중심의 IT 업종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전개되면서 실적 기대를 선반영한 업종은 쉬고, 실적 우려를 선반영한 업종은 반등하는 순환매 장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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