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포인트>
▶ASML·TSMC 호실적으로 AI 반도체 수요 확인
▶내년 AI 반도체 주문은 빅테크 투자 지속이 관건
▶구글 투자계획이 내년 HBM 수요 가늠자
지난주 한국증시는 크게 흔들렸습니다. 7월 13일 코스피가 9% 가까이 급락한 뒤 15일 6% 넘게 반등했지만, 16일 다시 6% 넘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방향도 지수와 함께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오르내렸습니다.
그런데 같은 주 세계 AI 반도체 업계에서는 좋은 실적이 잇따랐습니다. ASML은 한국시간으로 7월 1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매출 전망을 높였습니다. ASML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사실상 독점 생산합니다. 첨단 반도체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장비입니다. 이 회사는 AI 반도체 투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2027년 EUV 장비 생산 규모를 올해보다 30% 늘릴 계획입니다. 7월 16일 실적을 내놓은 TSMC도 AI 칩 주문이 몰리면서 2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77%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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