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새 2억 오른 '숲·역세권' 홍제동 신축 단지...정비사업 호재도[랜선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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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광화문 20분대, 3호선 타고 강남권 접근도 '우수'1116가구 대단지…국평 84㎡ 17억원단지 밖 노후 주거지 아쉽지만…정비사업 기대감 등록 2026-08-22 오전 12:00:05 수정 2026-08-22 오전 8:34:28 가 가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역세권인데다 숲과 하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신축 아파트는 흔치 않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들어선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이런 조건을 갖춘 단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주변 정비사업까지 속도를 내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정문 안으로 주민들이 걸어 들어가고 있다. (사진=정윤지 기자)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전용면적 84.95㎡는 이달 1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같은 면적이 14억9500만원 수준이었지만 5월에는 17억원까지 올랐다. 반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2억원이 오른 셈이다. 전세가격은 같은 면적이 8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평일인 지난 20일 오후 찾은 단지는 주변 홍제동 일대와 비교해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이었다. 서울시청 인근에서 버스를 타고 25분여 만에 도착했다. 정류장에서 내리자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가 눈에 들어왔다. 역에서 단지 정문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걸려 ‘초역세권’을 자랑했다.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자 단지 밖과 분위기가 달라졌다. 1116가구 규모의 대단지 내부에는 차량 대신 보행로가 이어졌다. 차량은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도록 동선이 완전히 분리됐다. 홍제동 일대가 비교적 경사진 지형인 것과 달리 단지 안은 평지였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단지 안. (사진=정윤지 기자)준공 3년차 신축 아파트 답게 조경이나 놀이터 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다. 퇴근 시간 이후 단지 곳곳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뛰어놀았고 반려견과 산책하는 주민들도 눈에 띄었다. 어린이집을 비롯해 독서실과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깔끔한 모습이었다. 평형은 전용면적 39㎡부터 114.95㎡까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녀를 둔 가족이 주요 수요층이다. 이곳에 2년간 거주한 직장인 오모(30)씨는 단지 분위기를 젊은 부부가 많아 생기있는 곳으로 설명했다. 오씨는 “30대 젊은 부부들이 많이 보인다”며 “다들 마주치면 인사하는 분위기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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