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인구구조 변화는 예견된 미래…AI 등 첨단기술 적극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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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박홍근 “인구구조 변화는 예견된 미래…AI 등 첨단기술 적극 활용해야” 기획예산처·국회미래연구원 세미나“인구증가 전제 과거제도 재검토하고개별부처 넘어 국가차원 대응해야”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구조 변화,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응 방향’ 공동세미나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을 적극 활용하고 기존 제도와 관행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획예산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인구구조 변화,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응 방향’ 공동세미나 개회사에서 “인구구조 변화는 예견된 미래”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인구감소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AI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이민 정책도 현실적으로 정비해 나가야 한다”며 “과거 인구 증가를 전제로 만들어진 제도와 관행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부처 차원을 넘어 국가 시스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출생아 수 감소의 충격이 사회 각 분야에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구 감소의 영향이 분야·지역별로 서로 다른 시점과 강도로 나타나면서 충격이 연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안수지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세대일수록 첫 일자리 유지 기간이 짧아지고 실업을 동반한 일자리 이동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경력 형성과 고용 지속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지운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인구 구조 변화를 피할 수 없는 위기가 아닌 국가적 대전환의 기회로 바라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구가 줄더라도 경제의 역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당 생산성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설명이다.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 장문선 인구전략위원회 저출산대응국장은 “인구 감소는 이미 위기를 체감할 수 있고, 앞으로 더 급격히 다가올 것”이라며 “여성 인력 활용도 중요하지만 한계가 있는만큼 중장년층과 고령층 인력과 로봇과 AI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기획예산처는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한 제언을 2045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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