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2TV
박태환 어머니가 ‘박태환의 어린 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추석 특집 ‘엄마 손’ 편으로 꾸며진다. 박태환은 어머니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운동신경과 승부욕, 예능감까지 닮은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VCR에서 박태환은 부모님 댁 주방에서 성수동 인기 버거 3세트를 순식간에 먹어치워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어머니가 도착하자 환하게 웃으며 다정한 포옹과 애교를 쏟아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인터뷰에서 박태환 어머니는 “기관지가 약해 수영을 시작하게 됐다. 내 눈에는 재능이 있어 시켜보자고 했다.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잘한 선택”이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박태환은 “승부욕도 엄마 닮았다”며 웃고, 어머니 역시 무용단 시절 1등을 위해 밤새 연습했던 기억을 전하며 남다른 DNA를 증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가 직접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메달, 박태환의 어린 시절 비하인드까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편스토랑’은 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