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美 저택도 전소…LA 산불에 “호텔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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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계속되는 LA 산불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베버리힐스 저택이 전소되었으며, 그는 현재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불로 인해 유명인사들이 큰 피해를 겪고 있으며, 조 바이든의 차남 헌터 가족의 말리부 주택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집도 불에 타는 사례가 발생했다.

LA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현재까지 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영화 행사도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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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박찬호.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52)의 저택도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MBN은 10일 “지난 7일 발생한 산불로 박찬호가 거주하고 있던 미국 서부 베버리힐스 저택이 모두 불에 타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박찬호 미국 대저택. 사진 ㅣMBC ‘쓰리박’ 방송화면

박찬호 미국 대저택. 사진 ㅣMBC ‘쓰리박’ 방송화면

박찬호는 LA 다저스 시절이던 1999년 미국 서부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2층 규모 저택을 매입했다. 이 집은 몇 년 전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 산불로 유명인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말리부의 420만 달러(약 61억 원)짜리 주택이 이번 산불로 전소됐다.

할리우드 스타 앤서니 홉킨스를 비롯해 존 굿맨, 마일스 텔러 등도 집을 잃었다. 패리스 힐튼 또한 SNS를 통해 “뉴스를 통해 말리부에 있는 내 집이 불타는 것을 보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 아프다. 누구도 경험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피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 LA 산불로 할리우드 시상식과 영화 시사회 등 각종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오는 17일로 예정돼 있던 제97회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 역시 이틀 뒤인 19일로 연기됐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LA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현재까지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미국 산불 중에서 역대 최고 피해액은 2018년 북부 캘리포니아주(州) 캠프 산불 당시에 기록된 125억 달러(약 18조2천500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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