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에 쓰린 키움, 하현승에 웃었다…日 잡고 U-18 亞선수권 결승행

1 hour ago 1

2026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당시 부산고 하현승.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하루 전날만 해도 박준현 때문에 키움 팬들 속이 쓰릴 수밖에 없었다.올해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이 10일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점을 내주면서 결국 패전 투수가 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하현승이 그 쓰린 속을 달래줬다.키움은 21일 열리는 내년도 신인 드래프트 때도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그리고 ‘부산고 이도류’ 하현승이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힌다. 제14회 18세 이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한국-일본 경기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돔. 공동취재단 하현승은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4회 18세 이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일본전에 팀 두 번째 등판해 3이닝을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그사이 타선이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뒤집으면서 선발 등판했던 7일 조별리그 대만전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한국은 이날 승리로 결승행도 확정했다.이번 대회 때는 조별리그 전적이 슈퍼라운드에도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미 대만을 이긴 데다 일본까지 꺾으면서 슈퍼라운드 2승을 확보했다.12일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필리핀을 꺾으면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다. 18세 이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 나란히 합류한 경남고 박보승(왼쪽), 이호민 콤비.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이호민(경남고)의 활약이 빛났다.0-2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호민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치면서 추격의 물꼬를 텄다.이어 2-2 동점이 된 6회초 1사 2루 상황에서도 3-2로 경기를 뒤집는 역전 적시 2루타를 쳐냈다.바로 앞 타자였던 엄준상(덕수고)이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이호민이 바로 경기를 뒤집은 것.이호민은 “최근 타격감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간절한 경기에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공동취재단©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