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네일에게 뽑은 귀한 선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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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2, 3루 두산 박준영이 선취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친 후 1루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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