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N·채널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박은영 셰프가 결혼 비하인드부터 신혼 일상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박은영 셰프가 함께한 대전 ‘100% 시청자계획’ 2탄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시청자 추천 맛집을 찾아 북어탕과 콩국수, 68년 전통 닭볶음탕을 맛보며 먹방을 이어갔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시청자 추천으로 찾은 북어탕 맛집에서 첫 끼를 시작했다. 지단이 곱게 올라간 북어탕을 본 전현무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시험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이라고 감탄했고, 곽튜브는 “북어 진액을 그대로 마시는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5월 ‘하석진 닮은꼴’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한 박은영 셰프를 만났다. 이동 중 전현무가 러브스토리를 묻자 박은영은 “4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는데 그때는 잘 안됐다. 이후 제가 홍콩에 있을 때 한국에 올 때마다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밝혔다.
결혼식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박은영은 “축가는 최현석 셰프님과 아이비 씨가 해주셨다”며 “결혼식은 행사 같았다. 하나도 안 슬펐다”고 털털하게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남편이 결혼식 말고 혼인신고만 하자고 했다면?”이라고 묻자 박은영은 “그러자고 했으면 그랬을 것”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이어 대전의 유명 콩국수 맛집을 찾았다. 사장님은 “1~2월에는 아예 장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진한 콩국수를 맛본 전현무는 “여기 건졌다. 콩국수계의 3스타 미쉐린”이라고 극찬했다. 박은영 역시 “이러니까 건물을 세우는구나. 그동안 엄마가 해준 콩국수는 가짜였다”며 웃었다.
먹방의 마지막은 68년 전통 닭볶음탕 맛집이었다. 닭볶음탕이 익는 동안 박은영은 신혼 생활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의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보호자’로 저장해뒀다며 “하루에 한 번은 공주님이라고 불러달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제공|MBN·채널S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털어놨다. 박은영은 “같이 지하철을 탔는데 제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괜찮다고 했는데도 40분 내내 가방을 받쳐줬다”며 “그때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보여주기식 아니었을까”라고 의심했고, 곽튜브는 “미혼에는 이유가 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러포즈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박은영은 “퇴근 후 남편 집에 갔더니 꽃과 음악을 준비해놨더라. 그런데 저는 ‘꽃 비싸 보이는데 얼마냐’고 물어봤다”며 ‘찐T’ 면모를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뒤 전현무는 “‘퀸카’ 춤을 본 시부모님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고, 박은영은 “눈빛이 피곤해 보인다고 잘 챙겨 먹으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광고가 많이 들어와 춤 연습을 더 하게 된다”고 말하며 직접 ‘퀸카’ 표정까지 재연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사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먹트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4’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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