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첫 방송된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매개로 인연을 맺은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의 달콤살벌한 공조를 그린 작품. 지난 2회 시청률은 전 회차보다 약 2%포인트 상승한 5.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으며, 박은빈과 양세종 역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26년 7월 23일 기준)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 총 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오르며 공개 첫 주부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7월 21일 기준)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천여리와 열혈 검사 마강욱의 운명적인 만남을 중심으로 오컬트와 수사, 로맨스를 유기적으로 엮어내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시신이 묻힌 장소마다 마주치는 두 사람의 인연, 귀신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하는 독특한 공조, 이를 감각적으로 구현한 이민수 감독의 연출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박은빈은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를 외로움 속에 가둔 천여리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더한다. 양세종 역시 정의감 넘치는 열혈 검사 마강욱의 강인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는다. 두 배우가 만들어 내는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도 극의 설렘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꼽힌다.
‘오싹한 연애’ 3회는 25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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