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레인지로버 탄생, '레인지로버 GT'가 왔다

38 minutes ago 1
레인지로버 GT
레인지로버 GT

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다섯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그랜드 투어러 '레인지로버 GT'를 23일 공식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서는 레인지로버 GT의 실내 공간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실내는 외관의 환원주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적용해 순수함과 정교함, 절제된 모더니티를 구현했다. 기존 계기판을 대신하는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싱글 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실내 너비 전체를 가로지르며 눈에 띄지 않게 배치된 에어 벤트로 레인지로버 고유의 수평 시그니처 디자인을 강조했다. 대시보드는 정교한 촉감의 우븐 텍스타일(woven textile) 신소재로 둘러싸 건축적 조형미를 갖췄으며 내장 스피커까지 자연스럽게 감췄다. 아울러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을 확보함과 동시에 시각적 복잡성과 실내 소음을 줄이고 음성 인식 기능을 확대해 차량 제어 편의성을 높였다.

레인지로버 GT
레인지로버 GT

레인지로버 GT는 전동화 EMA(Electrified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최초의 순수 전기 레인지로버다. 영국 헤일우드 공장에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생산된다. 신차는 순수 전기차(BEV) 모델로 우선 선보이며, 향후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옵션을 추가 적용할 수 있도록 파워트레인 설계 유연성을 확보했다.

현재 프로토타입 차량은 매끄러운 실루엣과 쿠페 비율을 강조하는 위장 래핑을 두르고 최종 글로벌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장 래핑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크리에이티브 및 엔지니어링 팀의 본거지인 영국 게이든 일대의 등고선 지형과 차량에 탑재된 첨단 기술의 디지털 미학에서 착안한 유려한 골드 패턴을 적용했다.

레인지로버 GT
레인지로버 GT

마틴 림퍼트 레인지로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신차가 역대 레인지로버 중 가장 정교한 온로드 주행 감각과 전천후 주행 역량을 갖춘 전동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121개국에서 판매되는 레인지로버 브랜드는 1970년 탄생 이래 모더니즘 디자인을 계승해 왔으며, 오는 2030년까지 전 라인업에 순수 전기(BEV)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레인지로버 GT에 대한 세부 정보는 올해 중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