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또 SNS 구설.."산다라박이 마약" 저격→한달만 번복→편지 돌연 삭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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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봄 SNS

걸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같은 팀 멤버 산다라박을 저격한 후 약 한 달 만에 이를 번복하는 내용의 편지를 올렸다. 하지만 해당 편지는 돌연 삭제됐다.

17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약 얘기를 없던 걸로 해 달라"며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박봄은 손편지를 통해 2NE1 멤버들을 향한 칭찬을 쏟아냈다. 먼저 리더 씨엘에 대해 "퍼포먼스의 신"이라며 "멋있는 사람이고 모든 걸 멋지게 해내는 사람이다. 솔직히 멋있다"고 극찬했다.

막내 공민지에 대해선 "우리나라 국보 보물로 지정된 공옥진 여사님의 외손녀로도 잘 알려진 공민지는 역시 옆에서 보니 피를 물려받아 그런지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박봄은 산다라박을 "필리핀 공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시간 맞춰 '인간극장'을 찾아볼 정도로, 원래부터 팬이었다"며 "강수연 배우님 데뷔 때 얼굴을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마주한다. 팀 내에서 메인 보컬인 저와 같이 노래를 부르면 시너지 효과가 나서 너무 예쁜 목소리"라며 "다들 열심히 하지만 언니인데도 쪽팔림을 무릅쓰고 애들 앞에서 말을 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악바리"라고 칭찬했다.

박봄은 "마약 얘기를 없었던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어서 쓴다"며 손편지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아까워서, 4명이 만난 게 기적이기 때문에, 나이 차도 많이 나고 말도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편지를 쓴다. 여러분들이 고이고이 키워주셨는데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이 담긴 게시글은 인스타그램에서 돌연 삭제됐다.


산다라박 /사진=김휘선 hwijpg@

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애더럴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국제 배송받은 사실이 2014년 뒤늦게 알려지며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애더럴(Adderall)은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박봄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3일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그는 "당시 나라에 애더럴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법 자체가 없었다. 이상하게도 박봄 이후로 법이 생겼다. 인터넷 국민 여러분들은 꼭 있는 그대로 조사 부탁드린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산다라박은 "마약을 한 적 없다"고 반박하며 박봄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했다.


 가수 박봄/사진=스타뉴스

한편 박봄은 인스타그램 행보로 여러 번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소개해 네티즌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하지만 당시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박봄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며 박봄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다 지난해 11월에는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수익을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투애니원 활동 관련 정산은 완료됐고,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박봄 상태에 대해 "박봄은 현재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박봄은 최근 "저 건강 원래부터 완전 괜찮아요"라며 소속사 의견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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