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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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검 SNS) |
박보검은 2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폭싹 속았수다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박보검은 극 중 딸 금명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신채린 아역 배우와 부녀 케미를 뽐내고 있다.
박보검은 청년 시절 양관식 역을 맡아 아이유와 부부 호흡을 맞췄다. 순애보 그 자체를 그린 박보검의 열연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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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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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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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검 SNS) |
촬영 쉬는 시간에 아역 배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박보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관식이 그 자체”, “너무 멋진 관식 아빠였다”, “덕분에 행복한 2025년 봄이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1960년대 제주부터 2025년 서울까지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서사를 담았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26일 기준 55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 문소리와 박해준이 각각 청년과 장년의 애순·관식 역을 맡았다. 여기에 김용림, 나문희가 극의 무게감을 더했고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오정세, 엄지원이 힘을 보탰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