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논문 표절 의혹, 연구재단 “부정 없다”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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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논문 표절 의혹, 연구재단 “부정 없다” 종결

2023년 총장 선거 앞두고 제기된 표절 논란 최종 결론
한국연구재단, 최근 ‘연구부정 없음’ 공문 대학 통보
3년간 이어진 검증·조사 절차 사실상 마무리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전경./국립창원대/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전경./국립창원대/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을 둘러싸고 3년 가까이 이어진 논문 표절 의혹이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부정 없음’이라는 최종 판단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16일 국립창원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3일 대학에 공문을 보내 박 총장의 논문과 관련한 연구부정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최종 검토 결과를 통보했다.

이번 공문은 2023년 총장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논문 표절 의혹과 이후 진행된 연구윤리 검증, 연구재단 조사 등을 거쳐 내려진 최종 판단이다.

논란은 2023년 총장 선거를 앞두고 교내에서 박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대학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박 총장의 연구 실적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했고, 일부 논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 검증까지 실시했다.

검증 과정은 수개월간 이어졌으며, 위원회 운영과 의결 절차를 둘러싸고도 내부적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다. 당시 일부 논문에 대해서는 연구부정 판단이 내려졌지만, 의결 방식의 적정성을 놓고 이견이 제기되면서 후속 민원과 조사로 이어졌다.

이후 해당 사안은 한국연구재단과 관계 기관을 통해 수차례 검토가 진행됐으며, 대학 안팎에서는 연구부정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최종 검토 결과 연구부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지난 13일 이를 대학에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이어져 온 박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은 사실상 종결 수순을 밟게 됐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연구재단의 공식 판단이 나온 만큼 그동안 제기됐던 연구부정 의혹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대학 구성원 간 불필요한 갈등도 이제는 정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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