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측 "자택 도난 사건 피의자 체포, 내부 소행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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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14 10:19 수정2025.04.14 10:19

박나래 /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박나래 /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측이 자택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피의자가 체포됐으며, 내부 소행은 아니라고 밝혔다.

14일 박나래 측은 "최근 자택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하며,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절도 사건과 관련해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박나래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허위 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나래가 2021년 경매로 55억7000만원에 매입한 단독 주택에 도둑이 들어 금품을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귀금속 등이 사라졌으며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 대로 추정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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